GM, 북미 지역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시작

GM(General Motors)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인 NACS(북미 충전 표준) 채택한다고 발표한 지 약 15개월 만에,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전기차 소유자들은 1만 7,800개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M 전기차 사용자들은 GM에서 승인한 어댑터를 구매해 해당 어댑터를 통해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용 충전 포트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포드는 약 18개월 전 테슬라와의 계약을 통해 자사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NACS를 채택한 첫 번째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GM을 비롯해 리비안, 현대 등 주요 브랜드들도 NACS를 도입하면서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의 접근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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