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6세대 10나노미터급 DRAM 칩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16Gb 1c DDR5′ 칩은 기존 모델보다 전력 소비를 9% 이상 줄여, 데이터 센터의 전기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SK하이닉스는 이번 6세대 D램 개발로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한층 더 경쟁력을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해당 제품은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에 대량으로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5세대의 경우, 미국의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이 2022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