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애플에 1위를 빼앗긴지 2분기 만에 1위를 회복한 것인데요. 삼성전자는 출하량 6010만대와 20.8%의 점유율을 기록하여 선두를 차지하고, 애플은 5010만대 출하로 17.3%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2위를 차지, 샤오미는 4080만대의 출하량과 14.1%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이 판매 증가에 성공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2024년 1분기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여 2억 894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스마트폰 업계가 아직 완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3분기 연속 출하량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