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Advanced Micro Devices)는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 실적 부진 중에서도 2022년 전년 대비 44% 성장한 매출 실적 거둔 성과를 발표
이번 AMD의 실적을 이끈 영역은 ‘데이터센터’로 PC 시장 부분에서의 매출 감소 폭을 능가하는 서버용 프로세서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하였고, 이번에 인수한 자일링스(Xilinx)의 포트폴리오와 매출도 임베디드 분야의 성장에 기여
증권가에서는 올해 비록 반도체 부문에서 침체가 예견되지만, AMD는 2023년에 성장하는 몇 안 되는 반도체 회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 실제 증권 시장에서도 CPU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인텔과 AMD의 경쟁 관계 속에 이번에 기대 이상 좋은 실적을 낸 AMD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시가총액에서 인텔을 역전(2/1 종가 기준)
언론에서 인용한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인텔은 여전히 서버에 사용되는 프로세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일부 고객들이 자체 칩을 개발하면서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을 경험
AMD의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Lisa Su)는 AMD가 인텔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계속 가져올 것을 확신하며 2023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낙관적 전망을 하는 등 자신감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