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으로부터 최대 50억 달러의 투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우선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 최대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여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리비안이 전기차 수요 부진,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기차 생산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