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인 터보택스(TurboTax)의 모회사 인튜이트(Intuit)는 교묘한 광고로 약 440만 명의 사용자를 속여, 부당하게 요금을 부과한 혐의에 대해 50개 주 전체에 1억 4,100만 달러 보상금 지급하기로 합의
대부분 저소득층인 피해자들은 IRS의 무료 파일 프로그램(Free File Program)을 통해 세금 보고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었음에도, 터보택스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이 부과됨
배상금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과세연도까지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사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연도에 터보택스 프리 에디션을 이용했을 경우 별도의 조치를 할 필요 없이 개인별로 해당 연도당 30달러씩 최대 90달러를 환급받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