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세계 최대 자산 회사인 블랙록(BlackRock)과 협력하여 대만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새로운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대만의 지역 전력망에 신재생에너지를 추가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만의 태양광 개발업체인 뉴그린 파워(New Green Power)에 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생산된 태양광 전력의 일부를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설비에 공급하고 대만의 칩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최대 300메가와트(MW)의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 구매 계약(PPA)과 대만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T-RECS)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